이별 통보하자 감금 · 성폭행..사흘 만에 겨우 탈출

임태우 기자 2020. 11. 8. 20: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에 화가 나 여자친구를 사흘간 감금하고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신고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일 여자친구를 제주 시내에 있는 주거지로 끌고 와 때리고 성폭행하고 사흘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종 범죄 전력에 전과 20범이 넘는 이 남성은 가까스로 탈출한 피해 여성의 신고 이후 도주극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피해 여성은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