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현, 생애 첫 여자 천하장사 꽃가마..올해 장사 5관왕

유병민 기자 2020. 11. 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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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이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여자 천하장사에 올랐습니다.

이다현은 오늘(8일) 전남 구례군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천하장사전 결승(3전 2승제)에서 '강자' 임수정을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앞서 설날·단오·추석대회와 안산김홍도 대회 등 올해 열린 모든 민속대회에서 무궁화급(80㎏ 이하) 정상에 올랐던 이다현은 이날 데뷔 8년 만에 생애 처음으로 여자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올해 5관왕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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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이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여자 천하장사에 올랐습니다.

이다현은 오늘(8일) 전남 구례군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천하장사전 결승(3전 2승제)에서 '강자' 임수정을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앞서 설날·단오·추석대회와 안산김홍도 대회 등 올해 열린 모든 민속대회에서 무궁화급(80㎏ 이하) 정상에 올랐던 이다현은 이날 데뷔 8년 만에 생애 처음으로 여자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올해 5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준결승에서 조현주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둔 이다현은 결승에서 국화급 일인자인 임수정과 만났습니다.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빠르게 승부가 갈렸습니다.

첫판 덧걸이로 한 점을 챙긴 이다현은 두 번째 판에서도 덧걸이로 임수정을 쓰러뜨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전날 열린 여자 1부 개인전에서는 한유란이 매화급, 엄하진이 국화급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 여자 2부 개인전에서는 노은수, 양현수와 김채린이 각각 매화급, 무궁화급, 국화급 최강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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