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 첫날..산발적 집단감염 지속
홍영재 기자 2020. 11. 8. 06:30
사흘 연속 100명대를 웃돌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89명으로 두 자리수로 내려간 가운데, 어제(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됐습니다.
1단계에서는 클럽 등 9개 중점시설과 14개 일반시설 등 모두 23개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 관리 등 방역 수칙이 의무화됩니다.
특히 유흥시설과 공연장 등은 4제곱미터당 1명으로 입장 인원이 제한됩니다.
마스크 착용 지침을 위반할 경우 오는 13일부터 과태료도 부과됩니다.
어제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요양병원과 보험사 등 기존 집단 연쇄 감염 사례에서 이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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