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이프치히서 수천 명 코로나19 봉쇄조치 항의 시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동부 도시 라이프치히에서 7일(현지시간) 수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부분 봉쇄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dpa 통신 등이 전했다.
시위대는 1만6천 명이 이날 집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정확한 참가 인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라이프치히와는 달리 남부 도시 뮌헨에서는 법원이 이날과 8일 계획된 봉쇄 반대 시위를 금지한 지역 당국의 조치를 받아들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시위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제한 조치에 반대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EPA=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1/07/yonhap/20201107235248315lixb.jpg)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독일 동부 도시 라이프치히에서 7일(현지시간) 수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부분 봉쇄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dpa 통신 등이 전했다.
시위대는 1만6천 명이 이날 집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정확한 참가 인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도심에 모인 시위대 가운데 마스크를 쓰거나 1.5m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참가자는 소수였다.
현지 경찰 대변인은 "이 상황을 통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현지 당국은 이번 시위가 도심 밖에 있는 좀 더 넓은 장소에서 진행되도록 하려 했지만, 법원은 이날 오전 당국의 결정을 뒤집고 도심 내 행진을 허용했다.
이번 주말 이 도시에서 계획된 봉쇄 조치 반대 집회는 모두 27건이다.
당국은 많은 사람이 시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감염 가능성이 있는 점을 우려해 라이프치히 주민들에게 도심으로 오는 것을 피하라고 촉구했다.
라이프치히와는 달리 남부 도시 뮌헨에서는 법원이 이날과 8일 계획된 봉쇄 반대 시위를 금지한 지역 당국의 조치를 받아들였다.
법원은 해당 시위 금지는 코로나19 예방 규정하에서 시 당국의 권한 내에 있는 조치라고 판결했다.
독일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2일부터 식당과 술집, 영화관 등 여가시설 문을 닫는 부분 봉쇄를 도입했다.
그러나 지난 6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지난 3월 이래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은 2만3천399명으로 더 늘었다.
kje@yna.co.kr
- ☞ 반세기 대중과 함께한 원로배우 송재호 별세…향년 83세
- ☞ '태어나보니 오빠만 14명'…30년 만에 첫 딸 얻은 부부
- ☞ "트럼프 측근들, '패배 준비' 언급하기 시작"
- ☞ '전처 폭행 논란' 조니 뎁, '신비한 동물 사전3'에서 하차
- ☞ 홍진영, 논문표절 의혹에 "석·박사 학위 반납하겠다"
- ☞ 제주 관광지 주차장서 5살 어린이 차에 치여 숨져
- ☞ 안철수 "모든 기득권 내려놓고 새로 모이자"…신당창당 거론
- ☞ 유시민 "우리 사회는 이견에 핍박"…진중권 "그 입으로…"
- ☞ 정청래, '야권재편론' 안철수에 "출마병…당선가능성 없어"
- ☞ 민주, 윤석열 향해 "검찰총장, 정치하는 자리 아냐"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구교환·이옥섭 감독, 이미 부부였다…"2022년 혼인신고" | 연합뉴스
- 中 여성승무원, 잠든 승객 팔꿈치 건드려 '무릎 꿇고 사과' 논란 | 연합뉴스
- 李대통령 참석 국군의날 시연행사서 드론 또 추락…"기상 영향" | 연합뉴스
- 31년전 살인 美사형수, 두차례 독극물 주사에도 생존…집행 중단 | 연합뉴스
- [아시안게임] '김예지 남편' 이건혁, 고난 극복하고 마침내 '金金' 명중 | 연합뉴스
- 섬박람회 또 먹거리 논란…'부실 백반' 이어 '설익은 닭강정' | 연합뉴스
- 이스라엘행 여객기 고의추락 막은 조종사는 인도인 베테랑 기장(종합) | 연합뉴스
- 경복궁 근정전 창호지 구멍 60%는 관람객이…"매일 덧대서 보수" | 연합뉴스
- 사회복무 근무지 102일 무단이탈…가수 송민호 1심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열매 따다, 정원 나갔다 참변…러 '공포의 불곰' 줄이려 비상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