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춘천서 확진자 잇따라..7일 하루에만 강원 9명 추가(종합)

이종재 기자 2020. 11. 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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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원 원주와 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 이날 하루에만 9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원주지역 거주하는 주민 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A씨(70대)는 경기 가평에 거주하지만 춘천지역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 춘천 32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편 이날 하루 원주와 춘천에서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는 30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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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7일 강원 원주와 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 이날 하루에만 9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원주지역 거주하는 주민 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내 169~176번째 확진자로 기록된 이들은 확진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태장동 거주 60대 여성(169번)은 지역내 163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일산동 거주 70대 남성(170번)은 164‧165번과, 호저면 거주 60대 남성(171번)은 164번과, 호저면 거주 60대 남성(172번)은 164‧165번과 각각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소초면 거주 70대 남성(173번)은 166번 확진자와, 일산동 거주 70대 여성(174번)‧일산동 거주 40대 남성(175번)은 170번 확진자, 호저면 거주 60대 여성(176번)은 171번 확진자와 각각 접촉했다.

춘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A씨(70대)는 경기 가평에 거주하지만 춘천지역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 춘천 32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춘천에서는 지난달 14일 지역내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25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소독을 실시하고 동선파악, 접촉자 분류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하루 원주와 춘천에서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는 305명으로 늘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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