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도' 멤버 그대로 다시 하고 싶다"..하하는 당황('안다행')

선미경 2020. 11. 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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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박명수가 다시 한 번 '무한도전'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하하와 박명수가 자연인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와 박명수는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박명수는 하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무한도전' 안 한 지가 3년이다. 너무 많이 나오니까 아직도 사람들은 그때 이야기를 많이 한다. 편집돼서 나오니까 내가 많이 나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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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안다행’ 박명수가 다시 한 번 ‘무한도전’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하하와 박명수가 자연인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와 박명수는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함께 녹화하는 만큼 기분 좋아했다. 박명수는 하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무한도전’ 안 한 지가 3년이다. 너무 많이 나오니까 아직도 사람들은 그때 이야기를 많이 한다. 편집돼서 나오니까 내가 많이 나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무도’ 멤버들이 만나지 않는다 사실. 끝나고 다 만난 적이 없네?”라고 말했고, 이에 하하는 당황했다. 하하의 모습을 보며 박명수는 “너희들끼리 만났구나?”라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하하는 “형한테 서운한 거는 없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나도 너한테 서운한 거 없다. 단지 연락하면 늦게 받는 거. 빨리 연락하는 게 좋다. 늦게 하면 무시하는 것 같다”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하하는 “형이 연락하면 나한테 직접 할 수 있지 않냐. 왜 자꾸 SNS로 하냐. SNS 댓글을 매일 확인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명수는 이날 “어째든 ‘무한도전’ 이후로 다시 같이 녹화하니까 좋다. 다시 한 번 그 멤버대로 다시 하고 싶다”라면서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하하는 당황하며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라고 거들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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