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 송재호, 56년 연기 인생..'희로애락' 함께 한 '국민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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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호(본명 송재언)가 향년 8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의 생전 연기 인생이 주목받고 있다.
고인은 다수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친근한 '국민 아버지'로도 각인됐다.
56년간 인상적인 연기 활동으로 팬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송재호는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도 지녔다.
또한 고인은 대한사격연맹 이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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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송재호(본명 송재언)가 향년 8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의 생전 연기 인생이 주목받고 있다.
송재호는 7일 오후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10일이며 장지는 에덴낙원이다.
송재호는 1937년 평양 출신으로 지난 1959년 부산 KBS 성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975년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등 작품에서 주연급 배우로 활약했다.
고인은 다수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친근한 '국민 아버지'로도 각인됐다. 드라마 대표작으로는 '용의 눈물' '왕과 비' '장미와 콩나물' '명성황후' '상도' '장희빈' '부모님 전상서' '싸인' 등이 있다. 영화 대표작으로는 '살인의 추억' '화려한 휴가' '해운대' '타워' 등이 있으며 최근작 '자전차왕 엄복동' '질투의 역사' 등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56년간 인상적인 연기 활동으로 팬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송재호는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도 지녔다. 이에 그는 1988 서울 올림픽 개최 당시 클레이 부문 심판으로 참가한 이력이 있다. 또한 고인은 대한사격연맹 이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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