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무시 말라"..프랑스 대사관 협박 전단 20대 구속

정반석 기자 2020. 11. 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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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 대사관 담벼락에 협박 전단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는 외국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외교사절에 대한 협박 혐의로 25살 외국인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친구 B씨와 함께 지난 1일 밤 서울 서대문구 프랑스 대사관 벽에 '무슬림을 무시하지 말라'는 내용의 협박 전단지를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무슬림을 모욕했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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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 대사관 담벼락에 협박 전단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는 외국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외교사절에 대한 협박 혐의로 25살 외국인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친구 B씨와 함께 지난 1일 밤 서울 서대문구 프랑스 대사관 벽에 '무슬림을 무시하지 말라'는 내용의 협박 전단지를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무슬림을 모욕했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범인 B씨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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