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무시 말라"..프랑스 대사관 협박 전단 20대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 담벼락에 협박 전단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는 외국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외교사절에 대한 협박 혐의로 25살 외국인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친구 B씨와 함께 지난 1일 밤 서울 서대문구 프랑스 대사관 벽에 '무슬림을 무시하지 말라'는 내용의 협박 전단지를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무슬림을 모욕했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 담벼락에 협박 전단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는 외국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외교사절에 대한 협박 혐의로 25살 외국인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친구 B씨와 함께 지난 1일 밤 서울 서대문구 프랑스 대사관 벽에 '무슬림을 무시하지 말라'는 내용의 협박 전단지를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무슬림을 모욕했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범인 B씨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반석 기자jb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들만 14명' 결혼 30년 만에 딸 얻은 미국 부부
- 트럼프 지지자들 기도…“하나님이 승리 주실 것”
- 여대생 65명에 “만나자” 연락한 30대 남성, 무혐의 송치
- “진정해요 트럼프~” 1년 만에 크게 '한방' 날린 툰베리
- 파리의 사우디 공주 집에서 8억 원어치 명품 증발…범인은 지인?
- 전세수급지수 19년 만에 최악…현장 가보니
- 진보의 금기를 깨는 진보주의자, 김종철
- “마을 전체가 파묻혀”…허리케인에 과테말라 150명 사망·실종
- '논문 표절 논란' 홍진영 “이유 불문 죄송…석사·박사 학위 반납하겠다”
- 여자친구 마구 폭행해 기절…“두렵다” 했는데 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