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전수검사 경기 93.3%·서울 66.8% 완료..방대본 "11월중 전국 검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관리를 위해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선제적 전수검사가 경기 93.3%, 서울은 66.8%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감염취약시설 전수검사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며 "서울 66.8%, 경기는 93.3% 완료됐으며 인천은 당초 계획보다 확대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아산 거리두기 1.5단계 적용..다음 격상 예상지역은 수도권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방역당국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관리를 위해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선제적 전수검사가 경기 93.3%, 서울은 66.8%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부산, 광주, 충북, 충남, 전남 지역은 현재 전수검사 중이며, 나머지 지역도 11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감염취약시설 전수검사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며 "서울 66.8%, 경기는 93.3% 완료됐으며 인천은 당초 계획보다 확대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전수검사 결과, 확진자를 발견했다"며 "코로나19 전파 차단, 고위험시설 집단감염 발생을 차단할 수 있는 조치로 보고 선제적 전수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대구와 부산, 광주, 충북, 충남, 전남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나머지 지역은 다음 주부터 검사가 들어갈 것으로 생각되며, 11월 중에는 검사가 완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전수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방역 실태도 함께 점검해 감염취약시설 내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난 2일 브리핑에서 "감염취약시설에 코로나19 유행 및 확산을 차단하는 대책을 보완하고 감염예방관리교육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적용됐고, 현재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내 천안고 아산은 1.5단계를 적용 중이다.
다음 1.5단계 격상 기준으로 꼽히는 지역은 수도권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수도권 지역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69.1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수도권 지역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65.4명으로 감소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44→88→53→61→93→72→77→81→62→36→84→72→72→51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2주간) '61→119→88→103→125→113→127→124→97→75→118→125→145→89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역발생 추이는 '50→94→72→96→106→93→96→101→79→46→98→108→117→72명' 순을 기록했다.
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명수의 충격고백…'수면제 복용 중이다, 아내는 핀잔·딸은 날 피해'
- 오또맘 '절대 보정 안했다, 아이 건다' 분노…몸매 영상 증거 대방출
- 유시민 '권력과 다른 소리 핍박당해'→진중권 '그 입으로? 핍박 선동해놓고'
- 여대생 65명에 '만나자' 문자·전화한 30대 남성 무혐의…왜
- 또 생트집 잡는 中…BTS·블랙핑크 때리고 '한복은 중국옷' 으름장
- [N샷] 산책 나선 하희라♥최수종, 여전히 신혼 같은 달달한 일상
- '순풍' 의찬이 김성민, 오늘 5년 만난 여친과 결혼 '행복하게 살게요'
- '로또 번호가 보인다' 거짓점괘로 수억원 뜯은 무속인 징역 3년
- [사건의 재구성] 룸메이트서 가해·피해자로…거짓말이 낳은 참극
- 홍진영 '석·박사 학위 반납할 것…어떤 말해도 변명으로 보여 속상'(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