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보좌하는 백악관 비서실장도 코로나19 확진

조성원 기자 2020. 11. 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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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블룸버그통신,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도스 실장은 자신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자신의 측근들에게 밝혔는데, 언제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어떤 증상이 나타났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메도스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했을 때에도 트럼프의 곁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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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블룸버그통신,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도스 실장은 자신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자신의 측근들에게 밝혔는데, 언제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어떤 증상이 나타났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메도스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했을 때에도 트럼프의 곁을 지켰습니다.

그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대유행을 통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질책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도스 실장 외에 트럼프의 대선 캠프 보좌관인 닉 트레이너도 이번에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위에는 지금까지 본인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막내 아들 배런을 포함해 3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원 기자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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