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유럽여자골프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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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에서 호주 교포 이민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민지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 클럽 팔도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까지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승리해 정상에 올랐습니다.
미국 LPGA 투어에서 5승을 기록한 이민지는 유럽 LET에서는 2018년 2월 호주에서 열린 오츠 빅 오픈에 이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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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에서 호주 교포 이민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민지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 클럽 팔도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까지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승리해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승 상금은 3만 6천266유로(약 4천830만 원)입니다.
미국 LPGA 투어에서 5승을 기록한 이민지는 유럽 LET에서는 2018년 2월 호주에서 열린 오츠 빅 오픈에 이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확했습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9위의 이민지는 1라운드 이븐파로 공동 14위에 오르고 2라운드에선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3위로 도약한 데 이어 3라운드에서도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습니다.
이날 4타를 줄인 부티에와 공동 선두로 마친 이민지는 18번 홀(파4)에서 돌입한 1차 연장전에서 약 6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부티에를 따돌렸습니다.
2006년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라는 이름으로 창설된 이 대회는 지난해 프로골프 대회로는 처음으로 야간 경기를 도입해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려 왔습니다.
(사진=유럽여자골프투어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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