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황사 덮친 '입동'..내일부터 기온 뚝

2020. 11. 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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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7일) 대기질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황사가 발원한 데다가 국내의 미세먼지까지 더해졌기 때문인데요.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종일 나쁨 단계가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겨울의 첫 번째 절기 입동입니다.

오늘까지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다시 내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서울 6도, 모레 아침은 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좀 끼어 있고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이렇게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14.5도에서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전 20도, 부산은 22도 예상됩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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