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위한 노력 멈추지 않을 것"

2020. 11. 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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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완전히 끝내고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6일) 오전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 기조연설 영상에서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한반도의 평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은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세계와 더욱 강하게 연대, 협력할" 거라며 "개발도상국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서 내년 보건, 의료 분야의 공적 원조(ODA) 예산을 크게 늘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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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미국 대선으로 정권이 바뀌더라도 남북·북미 간 합의들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조속히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인영 장관은 오늘 '남북생명공동체 실현과 평화경제 학술 포럼' 개회사에서 "미국에 어떤 행정부가 들어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흔들림 없이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차기 미 행정부의 의중을 탐색하기 위해서 한반도에 인위적인 긴장을 고조시킨다면 결코 바람직한 선택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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