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비슷하길래?..공개 해명 요구 나선 정부
2020. 11. 6. 17:45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원주민 의상 표절 논란'입니다.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의 의상이 멕시코 원주민의 문양을 도용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멕시코 정부가 직접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왼쪽이 이자벨 마랑의 제품이고 오른쪽이 원주민의 의상입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멕시코 정부는 이 제품이 멕시코 중부 미초아칸주에 거주하는 푸레파차족의 수공예 망토와 색감과 문양이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프라우스토 멕시코 문화 장관은 "어떤 이유로 집단의 소유물을 사유화했는지, 이같은 일이 디자인을 창조한 공동체에는 어떤 이익이 되는지를 설명해달라"는 공개서한을 이자벨 마랑 측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자벨 마랑이 멕시코 원주민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015년에는 블라우스가 멕시코 오악사카주 원주민의 전통의상과 유사하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비슷하긴 하네요. 사전에 로열티를 줬으면 어땠을지~" "근데 전통문양에 저작권이 있나요? 홍보돼서 좋은 거 아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SusanaHarp, Tajeew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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