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선수 기본급 조정 조항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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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불가항력적 사유로 리그 경기 수가 줄어드는 경우 선수들의 기본급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조항은 K리그 연간 경기 수가 확정된 이후 전염병, 천재지변, 전쟁이나 사변, 정부의 긴급조치 등 불가항력 상황에서 경기 수가 감소할 경우, 줄어든 경기 수에 비례해 선수의 기본급을 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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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불가항력적 사유로 리그 경기 수가 줄어드는 경우 선수들의 기본급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프로연맹은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7차 이사회 및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선수표준계약서에 '기본급 조정 조항'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이 조항은 K리그 연간 경기 수가 확정된 이후 전염병, 천재지변, 전쟁이나 사변, 정부의 긴급조치 등 불가항력 상황에서 경기 수가 감소할 경우, 줄어든 경기 수에 비례해 선수의 기본급을 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사용되는 선수표준계약서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올해와 같이 시즌 경기 일정이 확정된 이후에 경기 수가 줄어들거나 리그가 중단돼 예정된 경기를 다 치르지 못할 경우 적용되며, 경기 일정을 세우는 과정에서 미리 전염병 등 사태를 고려해 예년보다 적게 경기를 치르기로 한때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상주 상무의 연맹 회원 탈퇴와 김천 상무의 신규 가입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상주시와 연고 협약이 끝난 국군체육부대 상무는 내년부터 경북 김천시로 둥지를 옮겨 김천 상무라는 이름으로 K리그 2부리그에서 뜁니다.
상주 상무는 올해 12월 31일부로 연맹에서 탈퇴하게 됩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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