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김경수 판결 두고 "결백과 무죄 확신" vs "지사직 물어나야"

백운 기자 2020. 11.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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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이용한 불법 여론 조작 혐의로 기소돼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를 향해 여야가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항소심에 거듭 유감을 표한다"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 지사를 향해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국민 앞에 사죄하고 지사직에서 물러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도 국민에게 공개 사과하는 것이 책임 있는 공당의 자세"라며 민주당을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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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이용한 불법 여론 조작 혐의로 기소돼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를 향해 여야가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항소심에 거듭 유감을 표한다"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 지사는 부당한 억측과 정치 공세 속에서도 묵묵히 경남도정을 이끌어왔다"며 "김 지사의 결백과 무죄를 확신하며 진실 규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김 지사를 옹호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 지사를 향해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국민 앞에 사죄하고 지사직에서 물러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도 국민에게 공개 사과하는 것이 책임 있는 공당의 자세"라며 민주당을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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