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12년 홀드왕 박희수 · 베테랑 채태인 등 11명 방출

김정우 기자 2020. 11. 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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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은퇴를 선언한 윤희상을 포함한 방출 선수 11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SK는 투수 박희수, 윤강민, 이재관, 내야수 채태인, 윤석민, 석호준, 박준영, 김성민, 외야수 김재현, 나세원에게 방출 통보를 했습니다.

박희수는 2006년 프로 입단 후 오랜 무명 생활을 보냈지만 2011년부터 SK 불펜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올해엔 1군과 2군을 오가며 28경기 1패 평균자책점 5.47로 주춤했고,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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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박희수

2012년 홀드 1위에 오르며 SK 와이번스 불펜의 핵으로 활약한 박희수가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SK는 은퇴를 선언한 윤희상을 포함한 방출 선수 11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SK는 투수 박희수, 윤강민, 이재관, 내야수 채태인, 윤석민, 석호준, 박준영, 김성민, 외야수 김재현, 나세원에게 방출 통보를 했습니다.

박희수는 2006년 프로 입단 후 오랜 무명 생활을 보냈지만 2011년부터 SK 불펜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2012년에는 34홀드를 올려 이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3년과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엔 1군과 2군을 오가며 28경기 1패 평균자책점 5.47로 주춤했고,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베테랑 좌타자 채태인, 우타자 윤석민도 세대 교체 바람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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