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관제센터 근무 경찰관 확진..군청사 임시 폐쇄

이우성 2020. 11. 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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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6일 군청에 파견돼 근무하는 경찰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경찰관은 군청 6층 CCTV 관제센터에 파견돼 근무해왔으며, 이날 오전 원주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확진된 파견 경찰관이 근무하는 관제센터 근무자들과 6층에 있는 다른 부서 직원 등 30여명에 대해 진단 검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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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양평군은 6일 군청에 파견돼 근무하는 경찰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평군청 [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당 경찰관은 군청 6층 CCTV 관제센터에 파견돼 근무해왔으며, 이날 오전 원주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군청사 6개층 전체를 임시 폐쇄했다.

또 확진된 파견 경찰관이 근무하는 관제센터 근무자들과 6층에 있는 다른 부서 직원 등 30여명에 대해 진단 검사에 들어갔다.

군청사는 1∼6층 전체를 소독 중이며,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추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양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청 내 근무자가 500여명이 된다"며 "확진된 경찰관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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