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내려도 미세먼지는 '나쁨'..내일 황사 유입
2020. 11. 6. 12:48
추위는 누그러졌지만 오늘(6일) 하늘빛이 흐립니다.
중부지방과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구름의 이동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지속 시간이 짧고 또 양도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이 때문에 비가 내리기는 해도 먼지를 해소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현재 대기 정체로 충청과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그밖에 중부지방도 한때 먼지 농도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황사와 함께 국외 먼지가 더 유입되면서 오후부터는 중부지방, 그리고 모레는 전국으로 먼지가 영향을 주겠습니다.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4도, 청주 15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친 뒤 모레부터 다시 한기가 유입되면서 날씨가 추워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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