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불복한 트럼프 "선거 도둑질..소송전 계속"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서 이번 선거에서 여러 불법이 자행되고 있다면서 소송 전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점점 더 유력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불복 선언으로 해석됩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6일) 아침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이 앞서다 역전이 벌어진 러스트 벨트 지역을 일일이 거명하며 선거 도둑질, 선거 부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의 유효성을 지적하며 합법적인 투표만 계산하면 자신이 쉽게 이길 거라고 큰소리쳤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의 목표는 선거를 지켜내는 겁니다. 이 중요한 선거에서 투표 도둑질 같은 부정이 발생하는 걸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부정 투·개표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의혹이 있는 지역에 소송을 계속 제기할 것이며 이번 선거가 대법원에서 끝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이번 선거를 쉽게 이길 거라 생각했습니다. 소송이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증거가 차고 넘치기 때문입니다. 이번 선거는 아마도 대법원에서 끝날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자가 침묵을 강요당하도록 이 상황을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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