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회복' 세계 1위 존슨, 휴스턴오픈 1R 63위

하성룡 기자 2020. 11. 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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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떨치고 돌아온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 미국 PGA 투어 복귀전 첫날 중위권에 자리했습니다.

존슨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휴스턴 오픈 첫날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6개를 써내 2오버파 72타로 공동 6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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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떨치고 돌아온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 미국 PGA 투어 복귀전 첫날 중위권에 자리했습니다.

존슨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휴스턴 오픈 첫날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6개를 써내 2오버파 72타로 공동 63위에 올랐습니다.

2019-2020시즌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챔피언과 올해의 선수를 석권한 존슨은 지난달 더CJ컵을 앞두고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출전을 포기한 바 있습니다.

이후 약 3주의 공백기를 보내고 이 대회로 실전에 복귀해 다음 주 열리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전초전에 나선 존슨은 아직은 몸이 다 풀리지 않은 듯 기복있는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에 미국 본토에서 열린 PGA 투어에 팬들이 찾아온 가운데 존슨은 첫 홀인 10번 홀에서 4m 버디 퍼트를 넣고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12번 홀 보기, 13번 홀 버디, 14번 홀 보기를 번갈아 적어냈고, 16-18번 홀에선 연속 보기가 나왔습니다.

후반에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서 한 타를 줄였습니다.

단독 선두에는 5언더파를 친 브랜트 스네데커가 이름을 올렸고 제이슨 데이 등이 3언더파로 2타 차 공동 2위를 달렸습니다.

한국 선수 중엔 김시우가 1오버파 공동 44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는 4오버파 공동 88위, 강성훈과 이경훈은 6오버파 공동 110위로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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