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한국전력 개막 5연패 수렁 몰아넣고 4위 도약

주영민 기자 2020. 11. 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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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개막 5연패 수렁으로 몰아넣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우리카드는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개막 3연패에 빠졌던 우리카드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를 수확하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은 개막 후 5번째 경기에서도 첫 승리 달성에 실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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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개막 5연패 수렁으로 몰아넣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우리카드는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개막 3연패에 빠졌던 우리카드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를 수확하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우리카드는 2승 4패, 승점 8을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승점 7)을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한 계단 도약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은 개막 후 5번째 경기에서도 첫 승리 달성에 실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우리카드는 '쌍포' 나경복(20점)과 알렉산드리 페헤이라(11점·등록명 알렉스)가 나란히 50%가 넘는 순도 높은 공격력으로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레프트 한성정(5점)도 폭넓게 서브 리시브를 책임진 동시에 공격에서도 알토란 같은 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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