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파' 하원의원 4명 당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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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지한파'로 분류되는 주요 인사들이 대부분 당선돼 의회로 복귀할 예정이다.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의회의 대표적인 지한파로 꼽히는 '코리아 코커스' 의원모임의 공동의장 아미 베라, 제럴드 코널리, 마이크 켈리 등 3명의 당선이 확정됐다.
베라 민주당 하원의원은 캘리포니아주 7선거구에서 61%의 득표율(59% 개표)로 39%에 그친 버즈 패터슨 공화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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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코널리·켈리·맹 압승 거둬
가드너는 상원의원 고배 마셔
코로나 걸려 숨진 후보 당선도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의회의 대표적인 지한파로 꼽히는 ‘코리아 코커스’ 의원모임의 공동의장 아미 베라, 제럴드 코널리, 마이크 켈리 등 3명의 당선이 확정됐다.
베라 민주당 하원의원은 캘리포니아주 7선거구에서 61%의 득표율(59% 개표)로 39%에 그친 버즈 패터슨 공화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베라 의원은 하원 동아태소위 위원장,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코널리 민주당 하원의원도 버지니아주 11선거구에서 71.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 켈리 공화당 하원의원은 펜실베이니아주 16선거구에서 66.5% 득표율(76% 개표)로 당선을 확정한 상태다.

눈에 띄는 당선 사례도 여럿 있다. 민주당 소속 사회운동가 세라 맥브라이드는 미국에서 공개적으로 트랜스젠더라고 밝힌 첫 상원의원이 될 예정이다. 맥브라이드는 성 소수자 인권을 옹호하는 비영리단체 ‘휴먼라이츠 캠페인’ 대변인 출신으로, 델라웨어주 1선거구에 출마해 공화당의 스티브 워싱턴 후보를 73% 득표율로 누르고 당선됐다. 그는 투표 당일 트위터에 “오늘밤이 성 소수자에게 우리 민주주의가 그들을 충분히 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민주당 소속 셰브린 존스와 자바리 브리즈포트가 흑인이자 동성애자로서는 처음으로 상원에서 의원직을 거머쥐면서 성 소수자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노스다코타주에서는 숨진 후보가 당선되기도 했다. 공화당 후보로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데이비드 안달은 선거일을 한 달여 앞두고 코로나19에 걸려 숨졌다. 그 사이 투표용지에서는 그의 이름이 남아있었고 그는 노스다코타 8선거구에서 당선됐다. 고인이 당선되자 공석을 누가 채울 것인지를 두고 마찰이 불거지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대선에 출마한 래퍼 카녜이 웨스트는 6만표를 받고 낙선했다. 웨스트는 즉각 트위터에 ‘카녜이 2024’라는 글을 올려 다음 대선 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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