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집단감염' 천안시, 어린이집 634곳 무기한 휴원 명령

강민우 기자 2020. 11. 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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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콜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천안시가 시내 어린이집 전체에 무기한 휴원 명령을 내렸습니다.

어제(4일) 천안시 신부동에 위치한 신한생명 콜센터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오늘 추가로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천안과 아산 지역 확진자가 최근 계속 늘어나고 집단감염까지 일어남에 따라, 해당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를 오늘 저녁 6시를 기해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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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콜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천안시가 시내 어린이집 전체에 무기한 휴원 명령을 내렸습니다.

어제(4일) 천안시 신부동에 위치한 신한생명 콜센터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오늘 추가로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천안시는 이 콜센터 직원 대부분이 시 전역에 분포해 거주하고 있고, 영유아 자녀가 있을 것이라 추측된 것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천안 소재 634곳의 어린이집이 오늘부터 무기한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천안과 아산 지역 확진자가 최근 계속 늘어나고 집단감염까지 일어남에 따라, 해당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를 오늘 저녁 6시를 기해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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