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전 → 비방전' 트럼프 "비밀리에 내 표 버려졌다"
백운 기자 2020. 11. 5. 12:24
트위터, '가림 처리' 제재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트위터에 올렸다 제재를 받았습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미시간 주에서 비밀리에 투표용지가 버려졌다는 주장까지 내놨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5일) 오전 트위터에 올린 글입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미시간주에서 실제로 비밀리에 버려진 표가 대량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표는 자신의 것이라도 주장했습니다.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미시간주가 바이든 후보에게 넘어가자 이런 글을 올린 것입니다.
이 글을 올리기 5시간 전에는 민주당 측이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바이든 표를 찾아내 50만 표를 더하려 한다는 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앞서던 경합주가 열세로 돌아서자 민주당 측이 선거부정을 저지르고 있다는 주장을 잇따라 내놓은 것입니다.
트위터는 이 글들을 가림 처리하는 제재 조치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내용에 논란이 있으며 선거나 다른 공적 절차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트위터는 또 바이든 후보 측이 선거를 훔치려 한다고 주장한 어제 오후 트위터 내용에 대해서도 똑같이 가림 처리했습니다.
소송전에 이어 트위터에서 비방전까지 이어지면서 개표 과정에 혼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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