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료' 게레로 주니어, 14kg 감량..야식 끊고 훈련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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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팀 동료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차세대 거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체중 감량에 나섰습니다.
MLB닷컴은 오늘(5일)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매체를 인용해 "게레로 주니어가 한 달 만에 약 14.5㎏의 몸무게를 감량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에 따르면, 게레로 주니어의 공식 몸무게는 113㎏인데, 100㎏대로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레로 주니어는 팀 수비력이 떨어진 데에는 본인의 책임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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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팀 동료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차세대 거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체중 감량에 나섰습니다.
MLB닷컴은 오늘(5일)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매체를 인용해 "게레로 주니어가 한 달 만에 약 14.5㎏의 몸무게를 감량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에 따르면, 게레로 주니어의 공식 몸무게는 113㎏인데, 100㎏대로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레로 주니어는 몸무게 감량에 많은 애를 썼습니다.
그는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훈련장에서 땅볼 처리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식습관도 바꿨습니다.
오후 7시 이후엔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고 물만 마십니다.
게레로 주니어가 이를 악문 이유는 수비 문제 때문입니다.
3루수였던 게레로 주니어는 올 시즌을 앞두고 1루수로 전향했습니다.
그는 2019년 비대한 몸 때문에 타구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실책을 연발했습니다.
결국, 구단에선 그의 수비 위치 변경을 요구했고, 게레로 주니어는 올해 1루수와 지명타자로 출전했습니다.
게레로 주니어는 팀 수비력이 떨어진 데에는 본인의 책임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도미니카 매체 엘 카리베와 인터뷰에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배웠다"며 "그동안 잘못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전설적인 야구 선수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인 게레로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인 2019년 타율 0.272, 15홈런, 69타점을 기록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른 올해엔 타율 0.262, 9홈런, 33타점을 올렸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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