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뇌 수술 마친 마라도나 위로.."건강하게 빨리 만나요"

하성룡 기자 2020. 11. 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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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최근 뇌수술을 받은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에게 안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간판스타와 사령탑으로 '사제의 정'을 맺은 메시와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국민에게 축구 영웅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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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최근 뇌수술을 받은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에게 안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메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라도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디에고, 세상의 모든 힘이 함께 하기를, 우리 가족과 나와 하루빨리 건강하게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가슴으로부터 큰 포옹을 보냅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올해 환갑을 맞은 마라도나는 지난 3일 만성 경막하혈종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라 뇌혈전을 제거한 뒤 회복 중입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간판스타와 사령탑으로 '사제의 정'을 맺은 메시와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국민에게 축구 영웅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진=리오넬 메시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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