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폭발적 실적 증가 전망..목표가↑-한국

유준하 2020. 11. 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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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5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지난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연말에는 면역글로블린(IVIG) 신약 허가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예정인 만큼 내년 말 판매허가가 난다면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과 함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885억원보다 678% 늘어난 6881억원을 달성, 내년부터 이익의 차원이 완전히 다른 회사로 변모할 것"이라면서 "오는 2023년부터는 IVIG 미국향 매출이 발생하면서 2025년까지 매년 40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 현금흐름을 창출, 장기적 투자관점에서도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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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지난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연말에는 면역글로블린(IVIG) 신약 허가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예정인 만큼 내년 말 판매허가가 난다면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지난 2018년 기준 15만원에서 50만원으로 233.3%(35만원)올려 잡았다.

녹십자는 지난달 감염병혁신연합(CEPI)로부터 최소 5억도즈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3월부터 오는 2022년 5월까지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해당 계약으로 내년만 영업이익 6000억원이 추가된다”면서 “CEPI에서 지원한 여러 백신 중 판매허가를 받은 백신을 위탁생산하기 때문에 특정품목에 얽매이지 않아 매출 가시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연간 8억개의 충분한 캐파를 보유해 기존 백신 사업에 지장이 없고 인력 확충이나 캐파 증설 등 추가적인 비용이 소요되지 않는 만큼 이익으로 직결된다. 진 연구원은 최근 모더나 등 일부 백신의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이르면 연내 본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말 녹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IVIG의 신약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미 공장 실사를 마쳤기 때문에 생산 설비에 문제가 없으며 품질관리(CMC) 서류작업만 남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진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허가가 1년 정도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말 판매허가를 받으면 2022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미국향 IVIG 매출기준 풀캐파는 4000억원인데 2022년 매출 500억원에서 2025년에는 3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과 함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885억원보다 678% 늘어난 6881억원을 달성, 내년부터 이익의 차원이 완전히 다른 회사로 변모할 것”이라면서 “오는 2023년부터는 IVIG 미국향 매출이 발생하면서 2025년까지 매년 40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 현금흐름을 창출, 장기적 투자관점에서도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이 예상한 올해 녹십자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1조4810억원, 8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1%, 119.9%씩 증가한 수치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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