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승부처에서 속속 역전..피말리는 러스트벨트 개표전(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11·3 대선 개표가 대선일 이틀째인 4일(현지시간) 오전까지도 피말리는 승부를 거듭하고 있다.
개표율이 올라갈수록 일부 경합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간 박빙 싸움이 진행되면서 승패 예측이 힘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시간은 96% 개표 기준으로 바이든 후보가 49.5%의 득표율을 얻어 48.9%의 트럼프 대통령을 불과 0.6%포인트 앞서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애리조나·네바다도 승패 확정 안돼
NYT "선거인단 바이든 227명, 트럼프 213명"..지금 득표율대로라면 바이든 우세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의 11·3 대선 개표가 대선일 이틀째인 4일(현지시간) 오전까지도 피말리는 승부를 거듭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대선후보 [AF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1/05/yonhap/20201105021704375lybo.jpg)
개표율이 올라갈수록 일부 경합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간 박빙 싸움이 진행되면서 승패 예측이 힘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50분(한국시간 5일 오전 1시40분) 현재 득표율대로 확정된다면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과반인 270명을 확보한 상태지만 박빙 승부가 펼쳐져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북부 3개 경합주인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러스트벨트 싸움이 가장 치열하다. 이들 3개 주는 개표 초반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우위를 보였지만 바이든 후보가 맹추격전을 벌이거나 추월한 상태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시간은 96% 개표 기준으로 바이든 후보가 49.5%의 득표율을 얻어 48.9%의 트럼프 대통령을 불과 0.6%포인트 앞서고 있다.
WP 집계로 위스콘신은 100% 개표에 바이든 후보가 49.5% 득표율로 트럼프 대통령(48.8%)을 0.7%포인트 누른 것으로 나온다.
미시간과 위스콘신은 개표 초반 트럼프 대통령이 두 자릿수로 이기는 곳들이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는 83% 개표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53.8%를 얻어 44.9%의 바이든 후보를 8.9%포인트 이기고 있다.
러스트벨트의 경우 바이든 후보에 유리하다는 평가가 많은 우편투표가 개표되면서 바이든의 맹추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애리조나, 네바다 등 아직 승패의 최종 확정이 이뤄지지 않은 나머지 경합 지역에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개표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바이든 후보는 네바다(86% 개표 기준 0.6%포인트)와 애리조나(86% 개표 기준 2.4%포인트)에서 앞서고,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99% 개표기준 1.4%포인트)와 조지아(97% 개표 기준 2.2%포인트)에서 리드하는 상황이다.

현재 상태 그대로 개표가 끝날 경우 바이든 후보가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결과가 된다. 270명은 선거인단 과반이자 대통령 당선을 확정하는 '매직 넘버'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경합 지역을 제외하고 227명, 트럼프 대통령은 21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다. 바이든은 현재 이기고 있는 지역의 선거인단 43명을 합치면 과반 턱걸이인 꼭 270명이 된다.
그러나 경합 지역의 개표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고 박빙 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라 외신들도 아직은 어느 쪽의 승리를 선언하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는 상황이다.
jbryoo@yna.co.kr
- ☞ 실종된 13살 딸 알고보니 납치돼 강제로 결혼해
- ☞ 명나라 군대 지휘관이 바라본 임진왜란은 어땠을까
- ☞ 희극인 故박지선, 애도 속 발인…박성광 "나중에 만나서.."
- ☞ '열세' 트럼프 재선 가능한 '경우의 수' 단 한 가지
- ☞ 국가대표 육상선수 음주운전하다 동료 선수 치고 뺑소니
- ☞ "차라리 죽는 것이 편할 것""…이만희, 보석 호소
- ☞ 서울 출생 '순자'…한국계 첫 여성 미국 연방의원 당선
- ☞ 38대1 경쟁 뚫고 합격한 신규교사 13명 전원, 알고보니 부정채용
- ☞ '트럼프와 신경전' 마클 英왕자비, 바이든 찍었을까
- ☞ "골프장은 상류층만 이용?" 이용료 배짱 인상에 비난 쇄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前 매니저들 고소' 개그우먼 박나래 2차 조사 | 연합뉴스
- 경찰, 강도에게 역고소당한 나나 '불송치' 결정…"정당방위" | 연합뉴스
- 제주 식당서 소란피우던 20대, 경찰 손가락 물어뜯어 절단 | 연합뉴스
- 베네수 야권지도자 마차도, 트럼프에 진품 노벨평화상 전달 | 연합뉴스
- 소주병으로 지인 눈 찌르곤 혐의 부인…혈흔 자국에 드러난 거짓 | 연합뉴스
- 혹한기 훈련 중 민가 화재 목격…현장으로 달려간 군 장병들 | 연합뉴스
- "이란당국, 시위 희생자 가족에 거액 '시신 인도비' 요구" | 연합뉴스
- [사이테크+] 아라비아 멸종 치타, 사우디서 수백~수천년 된 자연 미라로 발견 | 연합뉴스
- 경찰, '래커칠 시위' 고소당한 성신여대 학생 집 압수수색 | 연합뉴스
- NBA 이어 美대학농구서도 경기조작…"더 큰 점수차로 져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