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바이든, 펜실베이니아 우편투표 개표로 승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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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4일(현지시간) 진행 중인 가운데 뉴욕타임스(NYT)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역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러스트밸트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20명)이 걸린 펜실베이니아주는 4일 오전 9시42분(현지시간) 개표가 76% 이뤄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득표율 54.8%로 바이든 후보(43.9%)를 10.4%포인트, 약 60만표차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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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4일(현지시간) 진행 중인 가운데 뉴욕타임스(NYT)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역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러스트밸트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20명)이 걸린 펜실베이니아주는 4일 오전 9시42분(현지시간) 개표가 76% 이뤄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득표율 54.8%로 바이든 후보(43.9%)를 10.4%포인트, 약 60만표차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개표가 끝나지 않은 부재자투표 140만표를 감안하면 바이든이 압도적 표차로 역전할 수 있다는 게 NYT의 설명이다.
펜실베이니아주 국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표가 끝난 펜실베이니아주 부재자 투표에서 바이든 후보가 78%대 21%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NYT는 "부재자 투표가 남아 있는 지역은 민주당에 유리하다"면서 "게다가 선거 당일 도착한 우편투표 용지까지 개표 결과에 포함되면 바이든이 역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NYT에 따르면 현재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을 227명, 트럼프 대통령은 213명 확보한 상태다. 바이든이 우위를 보이는 러스트벨트 중 펜실베이니아를 잡는다면 당선은 사실상 따논 당상이 된다. 바이든은 위스콘신, 미시간 개표에서도 역전을 이룬후 리드하고 있어 선거인단 매직넘버 270을 훌쩍 넘긴 낙승을 기록할 가능성도 크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를 놓치면 재선은 사실상 물건너 간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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