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부터 끊어"..'아이콘택트' 팽현숙, '성폭행 무혐의' 김흥국에 눈맞춤 일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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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이 김흥국에게 일침했다.
4일에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팽현숙이 눈맞춤방에 김흥국을 초대해 애정어린 일침을 던졌다.
한편, 이날 팽현숙은 눈맞춤방에 김흥국을 초대했다.
팽현숙은 "최양락씨가 내가 눈맞춤방에 나간다고 하니까 굉장히 걱정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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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팽현숙이 김흥국에게 일침했다.
4일에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팽현숙이 눈맞춤방에 김흥국을 초대해 애정어린 일침을 던졌다.
앞서 이날 '아이콘택트'에는 비혼주의자인 조카와 결혼하라는 잔소리를 하는 고모의 눈맞춤이 이뤄졌다. 고모는 "어제도 싸울 뻔 했다. 집 구석에 가면 밥도 안 해먹고 샐러든가 뭔가 풀잎파리만 먹는다 먹는 것도 없는데 쓴 거 커피는 하루에 몇 잔을 먹는지 모른다. 속에서 천불이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카는 일이 좋아서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얘기를 하자 고모는 "그건 미친짓이다. 아무리 일이 좋아도 때가 되면 결혼을 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조카는 "일을 하다보면 새벽이다. 지금은 일이 좋다"라고 말했다. 고모는 "새벽에 4시, 5시에 퇴근해서 자는 건 똑바른 생활이 아니다. 나이 들면 네 주위에 아무도 없다. 병 들면 챙겨줄 사람이 누가 있나. 나 챙겨주는 사람은 남편, 자식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조카는 "일을 끝내면 성취감이 있다. 연애를 하면 기만 뺏긴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모는 "네가 퇴근했을 때 스테이크도 구워서 해주고 마사지도 해줄거다"라며 "결혼하면 남편이 아내에게 잘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팽현숙은 "나이 들면 남편이 잘하더라. 갈 데가 없어서 그런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카는 고모에게 "고모는 결혼하고 하고 싶은 일을 다 하셨나"라고 물었다. 하지만 고모는 말을 돌리며 "네가 자꾸 이유를 단다"라며 "시집 안 가려고 용을 쓰고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고모는 "지금은 혼자가 좋지만 나중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진심어린 이야기를 전했다.
결국 고모는 "지금 당장 결혼은 아니더라도 연애는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카는 "8년 후에"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나 결국 조카는 눈맞춤방을 나가버렸다. 조카는 "지금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기 같아서 비혼주의를 밀고 나갈거다"라고 말했다. 눈맞춤방에 홀로 남은 고모는 "괘씸한 것 같으니라고. 아무리 말해도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팽현숙은 눈맞춤방에 김흥국을 초대했다. 팽현숙은 "최양락씨가 내가 눈맞춤방에 나간다고 하니까 굉장히 걱정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팽현숙은 상대를 보자 눈빛이 변하고 상대방을 노려보기 시작했다. 팽현숙은 "할 말은 하고 살아야한다. 욕을 해주고 싶다. 왜 그렇게 살았는지"라고 말했다.
김흥국은 '성폭행 무혐의'를 받은 후 일상을 공개했다. 김흥국은 "사람을 만나기 힘들더라. 축구 동호회 활동만 하면서 지냈다"라고 말했다.
팽현숙은 김흥국을 보자 "아저씨는 지금 이미지가 굉장히 좋지 않다. 오늘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섭섭해하시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팽현숙은 "아저씨 배가 임산부 배처럼 볼록 나왔더라. 그건 술배다. 아저씨는 술을 끊으셔야 한다"라고 일침했다.
이어 팽현숙은 음식점 사업을 하며 힘들었던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김흥국에게 힘을 주는 말을 전했다. 또, 팽현숙은 "식사는 하셨나"라며 김흥국을 위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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