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거물대리 환경오염피해 68명 추가 구제..총 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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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환경오염피해구제심의회를 열어 김포시 거물대리 주민 68명을 피해자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김포 거물대리 관련 환경오염피해자는 이번에 68명이 추가돼 총 76명이 됐습니다.
이번 심의에 환경오염피해자 구제를 신청한 주민은 178명입니다.
심의회는 마을에 10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고령자 70명 가운데 보유 질환의 개별적 인과성 여부를 살펴 피해자를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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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환경오염피해구제심의회를 열어 김포시 거물대리 주민 68명을 피해자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김포 거물대리 관련 환경오염피해자는 이번에 68명이 추가돼 총 76명이 됐습니다.
이번 심의에 환경오염피해자 구제를 신청한 주민은 178명입니다.
심의회는 마을에 10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고령자 70명 가운데 보유 질환의 개별적 인과성 여부를 살펴 피해자를 선정했습니다.
인정 대상 질환은 천식, 폐렴, 고혈압, 협심증, 당뇨병, 골다공증, 접촉피부염, 결막염 등 53종입니다.
김포 거물대리 지역은 주물공장과 금속가공 공장 133개를 포함해 254개 공장이 밀집한 곳입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니켈, 아연, 납, 구리, 6가 크롬 등의 중금속이 대기와 토양에 배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규 피해 인정자들은 피해 인정 질환 치료에 드는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새로운 피해 등급 체계가 시행되는 2021년 2월부터 요양생활수당 받게 됩니다.
(사진=환경부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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