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나 여기 있어요"..터키 지진 91시간 만에 구조된 '기적의 소녀'

박수진 기자 2020. 11. 4. 17:4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30일 터키와 그리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4일 기준) 107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왕왕 들려오는 생존자들의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은 희망을 품게 하는데요, 현지 시간 3일 터키 이즈미르 바이락클르의 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91시간 만에 발견된 4살 소녀 아이다도 그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구조대원들은 수색 작업 중 "연약한 목소리"를 들었고 이 목소리를 따라 추적한 끝에 건물 더미 속 작은 틈에 껴있던 아이다를 발견했습니다. 아이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었지만 구조대원의 질문에 똑부러지게 답을 하기도 했는데요, 비디오머그가 아이다의 기적 같은 구조 현장 영상을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수진 영상편집: 이기은)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