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건설현장서 600kg 철골 자재 맞은 일용직 의식불명

한소희 기자 2020. 11. 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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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아침 8시쯤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주택 건설현장에서 작업하던 60대 일용직 A 씨가 약 600㎏에 달하는 철제 자재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이동식 크레인 기사가 시스템 철제를 지상 6층에서 지상 1층으로 내리던 중 자재 일부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구조해 병원에 이송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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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에서 60대 일용직 노동자가 철제 자재에 맞아 의식을 잃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4일) 아침 8시쯤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주택 건설현장에서 작업하던 60대 일용직 A 씨가 약 600㎏에 달하는 철제 자재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이동식 크레인 기사가 시스템 철제를 지상 6층에서 지상 1층으로 내리던 중 자재 일부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구조해 병원에 이송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크레인 기사와 현장관리소장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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