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잔나비 음악 그대로 담은 '소곡집' 어떤 앨범보다 의미 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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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이 '잔나비 소곡집 Ⅰ'에 대해 소개했다.
최정훈은 11월 4일 잔나비 SNS를 통해 6일 오후 6시 발매될 앨범 '잔나비 소곡집 Ⅰ'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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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잔나비 최정훈이 '잔나비 소곡집 Ⅰ'에 대해 소개했다.
최정훈은 11월 4일 잔나비 SNS를 통해 6일 오후 6시 발매될 앨범 '잔나비 소곡집 Ⅰ'의 의미를 설명했다.
최정훈은 "그리운 건 많을수록 좋아! 지나간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만 줄기차게 늘어놓았던 그동안의 우리에 대해서 내 스스로도 변명이 필요했어요. 그게 곧 이 노래집에 수록될 곡을 추리는 주제가 되었고요. 그다지 진취적이지도 특별나지도 않은 머물러있던 그대로. 그동안 보여드렸던 잔나비의 음악 그대로를 담아보았습니다. 그리운 것들 마음껏 주워 담을 수 있는 그릇 같은 곡들이에요"라고 소개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어떤 앨범보다 의미가 짙어요. 잔나비 음악의 청사진을 담게 될 3집에 대한 욕심과 집념은 잠시 제쳐두고, 지나칠 뻔한 우리의 본분을 깨닫게 해 준 고맙고 착한 앨범입니다"고 설명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잔나비 소곡집 Ⅰ'은 CD로도 발매될 예정. CD에는 최정훈이 직접 쓴 손글씨 가사지가 담겨있다. (사진=잔나비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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