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선거인단 29명 핵심 경합주 플로리다 승리 예측

권태훈 기자 2020. 11. 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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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핵심 경합주 플로리다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플로리다는 이번 대선의 승부를 가를 6개 핵심 경합주(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애리조나·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 중 핵심입니다.

AP통신과 CNN방송,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핵심 경합주 플로리다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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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핵심 경합주 플로리다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플로리다는 이번 대선의 승부를 가를 6개 핵심 경합주(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애리조나·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 중 핵심입니다.

플로리다주는 이들 경합주 중에서 선거인단이 29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AP통신과 CNN방송,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핵심 경합주 플로리다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WP는 이날 개표가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51.2%로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47.8%)를 3.4%포인트 앞섰다고 밝혔습니다.

NYT도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에서 바이든 후보에 약 3%포인트 격차를 보이며 크게 승리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회주의 반대와 법질서 확립 메시지가 쿠바계 미국인들에게 강한 반향을 불러일으킨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NYT는 말했습니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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