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음모론 '큐어넌' 신봉자, 하원의원 당선

김용철 기자 2020. 11. 4.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우 음모론 단체 '큐어넌'(QAnon)의 주장을 신봉해온 마조리 테일러 그린(46) 미국 공화당 후보가 조지아주 연방 하원의원으로 선출됐습니다.

그린 후보는 3일 조지아주 14지구 연방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큐어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원들과 많은 명사가 연루된 전 세계적인 소아성애자 집단과 비밀리에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음모론을 퍼뜨리는 극우 단체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극우 음모론 단체 '큐어넌'(QAnon)의 주장을 신봉해온 마조리 테일러 그린(46) 미국 공화당 후보가 조지아주 연방 하원의원으로 선출됐습니다.

그린 후보는 3일 조지아주 14지구 연방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큐어넌 음모이론 지지자가 미국 주류 정치 무대인 연방의회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큐어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원들과 많은 명사가 연루된 전 세계적인 소아성애자 집단과 비밀리에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음모론을 퍼뜨리는 극우 단체입니다.

(사진=마조리 테일러 그린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