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격전지 플로리다서 개표 초반 트럼프·바이든 접전

유영규 기자 2020. 11. 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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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초반 개표 결과, 핵심 경합주인 플로리다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서 개표율 22% 현재 바이든 후보는 49.9%의 투표율을 기록, 49.2%의 트럼프 대통령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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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초반 개표 결과, 핵심 경합주인 플로리다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서 개표율 22% 현재 바이든 후보는 49.9%의 투표율을 기록, 49.2%의 트럼프 대통령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개표 진행에 따라 두 후보는 엎치락뒤치락하며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는 이번 대선에서 6개 주요 경합주의 하나로 분류되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선거인단(29명)이 걸려있는 승부처입니다.

북부 '러스트벨트'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과 남부 '선벨트'의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등 6개 주가 핵심 경합주로 분류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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