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혜원, 진중권 차단?.."이름에 '진' 들어가는 분, 부담스러워"

이동우 기자 2020. 11. 4.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검 나이트' 발언 등 친 정권 성향을 드러내 주목을 받는 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상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차단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앞서 진 전 동양대 교수는 진 검사가 쓴 '검퀴벌레' 표현을 이용해 "이 검퀴벌레가 지옥에 가고 싶은 모양", "혜원지옥", "정치검사가 문제"라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 / 사진=뉴스1

'대검 나이트' 발언 등 친 정권 성향을 드러내 주목을 받는 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상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차단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진 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명인 분들이 오래 전부터 제 포스팅에 일방적으로 꽂혀 있다는 소식들이 전달된다"며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름에 '진'이 들어가는 분들"이라며 "'가정(假定)'이 있고 'straight(실체를 직설적으로 표현)'"라며 자신의 글이 왜곡돼 해석된다는 취지로 불만을 토로했다.

앞서 진 전 동양대 교수는 진 검사가 쓴 '검퀴벌레' 표현을 이용해 "이 검퀴벌레가 지옥에 가고 싶은 모양", "혜원지옥", "정치검사가 문제"라고 비판했다.

진 검사는 "One-sided crush(짝사랑)는 고통스러운 것이니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Block(차단) 버튼 살포시 눌러드렸다"며 말했다.

이어 "(진모가) 새 계정 개설해서 들락거릴 경우 자가진단, 남의 계정 빌려서 그럴 경우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고 진 전 교수에 대한 조롱으로 글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진 검사는 수차례 친정부 성향의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왔다. 지난해 9월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를 이어갈 당시 검찰 내부 온라인망 이프로스에 '검찰의 편파수사, 정치개입 부끄럽다'는 글을 올린 이후 정치적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