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경위 조사 지시"

2020. 11. 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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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서해상에서 일어난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서 국정원이 김정은 위원장이 경위 조사를 지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3일) 비공개로 진행된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여야 간사인 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이 자리에서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된 김정은 위원장의 경위 조사 지시 정황이 있었고 첩보상으로 시신 수색 정황도 있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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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학교 주변에도 당구장과 만화대여업소가 들어설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뀌는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기존의 교육환경 보호구역에 설치가 제한되는 시설 범위에서 당구장과 만화대여업소는 제외될 예정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당구장이 금연 시설로 바뀌고 만화대여업 또한 최근 카페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 많아지는 현실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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