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조사 지시 정황"

김수영 기자 2020. 11. 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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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지난 9월 서해상에서 발생한 북한의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위 조사를 지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의 경위 조사 지시 정황이 있었고, 첩보 상으로 시신 수색 정황도 있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동생인 김여정이 북한 국정 전반에 관여하고 있고, 당 직책도 더 격상될 것으로 국정원은 전망했고, 김 위원장의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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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지난 9월 서해상에서 발생한 북한의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위 조사를 지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3일) 비공개로 진행된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민주당 김병기,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의 경위 조사 지시 정황이 있었고, 첩보 상으로 시신 수색 정황도 있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이 탑재 가능한 잠수한 2대를 새로 건조 중인 사실도 공개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동생인 김여정이 북한 국정 전반에 관여하고 있고, 당 직책도 더 격상될 것으로 국정원은 전망했고, 김 위원장의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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