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미대사, 한국 해병대 첫 여군 헬기 조종사 축하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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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대장 출신인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한국 해병대의 첫 여군 헬기 조종사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해리스 대사는 지난 2일 트위터에서 "한국 해병대 창설 이후 71년 만에 해병대 첫 여성 헬기조종사가 된 조상아 대위에게 축하를 전한다. 훌륭한 업적을 세우고 장벽을 허물며 진정한 귀감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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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해군 대장 출신인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한국 해병대의 첫 여군 헬기 조종사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해리스 대사는 지난 2일 트위터에서 "한국 해병대 창설 이후 71년 만에 해병대 첫 여성 헬기조종사가 된 조상아 대위에게 축하를 전한다. 훌륭한 업적을 세우고 장벽을 허물며 진정한 귀감이 됐다"고 밝혔다.
앞서 해병대는 항공장교 조상아 대위(27·학군 62기)가 약 9개월 간의 조종사 양성과정을 마치고 최근 1사단 1항공대대에 배치됐으며, 해병대에서 여군 헬기 조종사가 배출된 건 1949년 창설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자신을 근접 경호하는 외빈 경호대 소속 한국 경찰의 승진 행사에도 최근 참석해 직접 축하하고 트위터에 "한국에 있는 모든 외교관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여러분과 동료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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