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올해 안에 '한국형 데이터룸' 만든다

김혜민 기자 2020. 11. 3. 12: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 365]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안에 '한국형 데이터룸'을 만들어 자료 열람 등 피심 기업의 방어권을 보장합니다.

한국형 데이터룸이란 공정위 제재를 받은 기업의 변호사가 다른 기업의 영업비밀이 담긴 자료를 보고 소송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열람실을 말합니다.

다만 열람한 변호사는 누구에게도 누설할 수 없고 보고서 작성에만 간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올해 5월에 작년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기한을 놓친 가구에 다음 달 1일까지 추가 신청 기회가 주어집니다.

국세청은 다음 달 1일까지 작년분 근로·자녀장려금 '기한 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신청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이 기준에 적합한지 심사한 뒤 기한을 지킨 가구에 지급한 금액의 90%를 내년 2월에 지급합니다.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올해 상반기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부동산 관련 상담 사례 387건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 중개수수료에 대한 상담이 112건, 2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계약금 환불과 중개서비스 불만족 순이었습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분석 결과로 오늘) 토론회를 열어 시장 변화에 따른 부동산 중개 서비스 가격 적절성 문제를 논의합니다.

---

찬 바람이 불어도 골프용품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14일에서 27일 골프용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라이버 매출이 40% 넘게 늘었고, 우드와 아이언 세트가 각각 26%, 12% 더 팔리는 등 골프채 수요가 많아졌습니다.

골프가방과 골프공도 각각 20% 넘는 매출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김혜민 기자kh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