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벌써 7골' 바디, 손흥민 추격..토트넘 앞지른 레스터

정희돈 기자 2020. 11. 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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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레스터시티와 이 팀의 대표 골잡이 제이미 바디의 시즌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레스터시티는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완승했습니다.

레스터시티가 개막 7경기 만에 승점 15점을 따낸 건 2015-2016시즌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레스터시티의 팀 득점은 17점으로 올 시즌 최강 화력을 자랑하는 토트넘(18점)에 이은 2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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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레스터시티와 이 팀의 대표 골잡이 제이미 바디의 시즌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레스터시티는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완승했습니다.

이로써 5승 2패를 기록한 레스터시티는 승점 15점을 쌓아 2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을 3위로 끌어내리고, 선두 리버풀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2015-2016시즌 '기적의 우승'을 이뤘던 레스터시티는 이후 구단 역량을 성공적으로 유지해 꾸준히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왔습니다.

올 시즌 레스터시티는 5년 전 이상의 초반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레스터시티가 개막 7경기 만에 승점 15점을 따낸 건 2015-2016시즌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또 레스터시티가 개막 후 원정 경기 4연승 기록한 것은 구단 116년 역사상 처음입니다.

레스터시티의 팀 득점은 17점으로 올 시즌 최강 화력을 자랑하는 토트넘(18점)에 이은 2위입니다.

지난 시즌 생애 첫 EPL 득점왕에 올랐던 바디는 골 감각은 그대로인데 노련함까지 더해진 모습입니다.

바디는 레스터시티의 3골에 관여했습니다.

전반 2분 만에 역습 상황에서 나온 반스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 31분에는 3-1을 만드는 추가골을 직접 해결했습니다.

전반 21분에는 바디의 문전 헤더가 골키퍼에 막힌 것을 틸레만스가 재차 슈팅해 2-0을 만들었습니다.

시즌 7번째 골을 신고한 바디는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와 득점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득점 선두인 손흥민과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트-르윈을 한 골 차로 압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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