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김소연, 유진 딸 김현수 입시비리 의심에 "합의금 1억" 요구

유경상 2020. 11. 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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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유진 김현수 모녀를 고소했다.

11월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3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천서진(김소연 분)은 오윤희(유진 분) 배로나(김현수 분) 모녀에게 합의금 1억 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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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유진 김현수 모녀를 고소했다.

11월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3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천서진(김소연 분)은 오윤희(유진 분) 배로나(김현수 분) 모녀에게 합의금 1억 원을 요구했다.

유제니(진지희 분)는 배로나(김현수 분)가 청아예고 성악과 예비 1번을 받자 “합격자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며 비아냥 거렸고, 유제니는 실습시험에서 실수한 하은별(최예빈 분)이 청아예고 성악과에 합격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배로나는 천서진(김소연 분)을 찾아가 딸 하은별이 백으로 합격한 것 아니냐며 입시비리를 추궁했다. 배로나는 점수 공개를 요구하며 드러누웠고, 하은별이 그런 배로나를 끌어내려다 넘어지며 다쳤다. 천서진은 딸 하은별이 다치자 배로나를 경찰에 신고하며 오윤희가 위협한 것까지 걸고 넘어졌다.

변호사 이규진(봉태규 분)은 오윤희(유진 분) 배로나 모녀에게 “합의는 없는데 정 원하시면 두 건 합쳐서 1억이다. 합의금 준비 안 되면 바로 법적절차 넘어갈 테니까 알아서 해라. 왜 천서진을 건드리냐. 이거 멍청한 거야, 순진한 거야?”라고 말했다.

천서진 남편 하윤철(윤종훈 분)은 경찰서에 찾아갔다가 오윤희를 알아보고 숨어 버렸다. 이규진은 그 모습을 보고 “가해자가 천서진 고등학교 동창이라는데 알고 있었냐. 규진이가 촉이 좋다. 치정 전문이다. 흥미진진하다”며 의심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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