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성폭행' 유도 왕기춘에 징역 9년 구형

김용민 2020. 11. 2.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32)에 대해 검찰이 중형 선고를 요청했다.

왕기춘은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A(17)양을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체육관에 다니는 제자 B(16)양과 10차례에 걸쳐 성관계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와 지난해 2월 B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정 향하는 왕기춘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32)에 대해 검찰이 중형 선고를 요청했다.

검찰은 2일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왕기춘에 대해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 신상정보 정보공개 고지 및 이수 명령, 10년간 취업제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함께 청구했다.

왕기춘은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A(17)양을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체육관에 다니는 제자 B(16)양과 10차례에 걸쳐 성관계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와 지난해 2월 B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선고공판은 오는 13일 열린다.

leeki@yna.co.kr

☞ 생방송 중단·SNS 추모…박지선 비보에 연예계 '충격'
☞ 박지선 어머니 작성 추정 유서성 메모 발견…노트 1장 분량
☞ 자동차 엔진 이상해 열어보니 3m뱀이 똬리 틀고
☞ "머리 나쁘니 점령당해" 도쿄서 한국인에 혐한 발언 퍼부어
☞ '살인의 추억' 증언한 이춘재 "마주친 대상 순간적으로…"
☞ '드라마 홍보 물의' 이병 박보검 '주의 조치'
☞ 표범 만지다 두피까지 벗겨져…위험한 체험프로그램
☞ 할아버지 운전 어깨너머 배워…5살 꼬마 굴삭기 '신동'
☞ 4평 독방 재수감 MB, 첫 식사는 두부버섯국
☞ 내달 결혼하는 김솔희 KBS 아나운서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