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민주당이 재보선 후보내는 게 왜 문제일까? 다시 보는 '5년 전 약속'

박수진 기자 2020. 11. 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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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전당원 투표를 거쳐 내년 4월 치러질 서울시장,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이틀 간 진행된 전 당원 투표 결과, 전체 투표 참여자 중 86.64%가 후보 공천을 위한 당헌 개정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율은 26.35%였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의 재보선 후보 공천은 당 밖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에 개정하기로 한 당헌은 5년 전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당을 혁신하고 책임 정치를 하기 위해 내놓은 1호 혁신안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정한 당헌이 큰 선거를 앞두고 불리하게 작용하자 바꾼 셈인데 당 밖에서는 '책임 정치를 스스로 걷어찼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당시 혁신위원회는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직접 꾸린 위원회였으며, 문재인 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였던 김상곤 전 장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이 외부인사로 참여하기도 했던 위원회입니다.

비디오머그가 민주당의 이번 결정이 왜 논란인지 5년 전 민주당이 스스로 한 약속을 근거로 되짚어봤습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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