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34년 만에 모습 드러낸다..법정 안 촬영 금지
김상민 기자 2020. 11. 2. 12:33
진범 논란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재판의 증인으로 채택된 이춘재가 34년 만에 법정에 섭니다.
지난 1980년대 경기도 화성 지역의 연쇄살인 사건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자백해 신상이 공개된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춘재는 오늘(2일) 낮 1시 반쯤 수원지법 재심 법정 증인으로 출석해 사건 당시에 대해 증언할 예정입니다.
앞서 재판부는 이번 논란의 핵심 증거인 현장 체모 DNA가 손상돼 감정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이 나오자 이춘재를 직접 법정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법정 안의 촬영이 금지되면서 이춘재 얼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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