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임기보장을" 58.0%.. "종전선언 반대"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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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가 창간 29주년을 맞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는 응답이 58.0%로,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33.8%)보다 높게 나왔다.
문화일보가 엠브레인에 의뢰해 10월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윤 총장의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는 응답은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24.2%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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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29주년 여론조사
추미애법무 수사지휘권 발동
檢독립침해 49.6-적절 43.3%
문화일보가 창간 29주년을 맞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는 응답이 58.0%로,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33.8%)보다 높게 나왔다. 반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한 인식은 부정이 긍정을 앞섰다.
문화일보가 엠브레인에 의뢰해 10월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윤 총장의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는 응답은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24.2%포인트 높았다.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선 ‘검찰 독립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의견이 49.6%를 기록했다. ‘적절한 권한행사’였다는 응답은 43.3%로 조사됐다. 종전선언과 관련해선 ‘북한의 비핵화 진전 없이는 종전선언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60.3%로 ‘비핵화 진전과 상관없이 종전선언을 해야 한다’(33.7%)는 의견을 압도했다. 2022년 차기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여권의 경우 ‘정치 개혁’(24.1%), 야권은 ‘인적 쇄신’(21.6%)에 중점을 둬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야권의 경우 ‘새 후보 발굴’(15.5%) 응답도 많이 나와 인적 변화를 바라는 응답이 높았다. 범여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27.3%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20.0%)를 7.3%포인트 앞섰다. 범야권 조사에서는 윤 총장이 10.7%로 가장 높았다.
■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 △일시: 2020년 10월 30∼31일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 △응답률: 20.9% △오차 보정 방법: 2020년 9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내용: 20대 대통령 선거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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