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왕' 장하나, 시즌 첫승 신고..통산 13승

서대원 기자 2020. 11. 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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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SK네트웍스 대회에서 가을 여왕으로 불리는 장하나 선수가 시즌 첫 승과 통산 13승을 달성했습니다.

장하나 선수,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여름 지나고 가을이면 더 힘이 난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10월에 5승, 9월에 1승을 올렸는데, 11월 첫날에 우승을 추가했습니다.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통산 13승, 가을에만 7승째를 올린 장하나는 홈런을 날렸다는 듯 야구 스윙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상금과 평균타수, 다승 선두인 김효주는 마지막 날 짜릿한 샷 이글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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